애틀란타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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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메트로 공립학교 밀입국 어린이 증가

by 박언진기자 posted Aug 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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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카운티, 온두라스 등 3개국 출신 28명 신규 등록 

보호자 없이 불법으로 국경을 넘어오는 밀입국 아동들의 문제가 조지아에서도 남의 일이 아니다. 가장 대표적으로는 신학기 개학을 맞은 메트로 애틀랜타의 공립학교에 중미 출신 어린이들의 등록이 증가하고 있다고 AJC가 보도했다.
우선 귀넷카운티와 바로 인접한 홀카운티의 경우 총 2만6902명이 등록한 가운데 온두라스와 과테말라, 니카라과 3개국 출신의 어린이들이 28명 새로 등록했다. 달턴교육청은 이미 지난 학년도에 엘살바도르와 과테말라 출신의 어린이들 30여명이 새로 등록하면서 이들을 위해 ‘뉴커머 아카데미’라는 특별 프로그램을 이번 학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25만3700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중미 출신으로 성인 보호자 없이 밀입국한 어린이들은 영어를 하지 못할 뿐 아니라 숫자를 제대로 세지 못하는 등 학력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달턴 교육청의 경우 지난학년도 기준 7695명의 어린이들이 등록한 소형 교육구인데 중미 출신의 밀입국 어린이들 등록 증가가 특히 눈에 띄고 있다.
밀입국 어린이들 교육 문제는 전통적으로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조지아주에서 ‘딜레마’로 정치인들에게 고민을 안겨주고 있다. 주민들의 세금이 낭비된다는 측면에서 불만이 있지만 단순한 불체자가 아닌 어린 아동들이라는 점에서 반대로만 밀고 나가면 ‘비인간적’이라는 이미지가 비쳐질 수 있기 때문이다. 
네이선 딜 주지사는 이미 밀입국 어린이 문제에 대한 강한 반대를 누그러뜨린 상태이다. 딜 주지사는 지난 달 말 히스패닉 커뮤니티 리더들과 회동한 자리에서 “밀입국 어린이들이 조지아주에 있는 동안에는 그들을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협조를 약속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주지사는 “조지아주 지역 당국들이 부담해야 할 추가 부담에 대해 걱정스럽지만 주정부로서 연방정부의 일에 협력하겠다”며 “조지아 주민들이 이 어린이들에 대해 동정심을 보여줄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조지아주는 올해 밀입국 미성년자가 정착한 숫자로 치면 전국에서 9번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1위는 텍사스로 4280명이며 뉴욕이 3347명, 플로리다가 3181명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엘살바도르와 과테말라, 온두라스에서 보호자 없이 미국경을 넘는 어린이들이 단속에도 불구하고 점점 증가하고 있다. 6월 종료된 지난 회계연도에 따르면 남서부 국경에서 5만7525명의 어린이들이 보호자 없이 홀로 밀입국을 시도하다가 체포됐다. 이들은 대부분 가난과 마약으로 인한 폭력 등을 피해 도망해온 미성년자들로 미국 내 거주하는 친척들과 만나 그들의 도움을 받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국경을 넘고 있는 있다. 이렇게 불입국한 어린이들은 전국을 떠돌며 인신매매, 성매매 등 각종 범죄와 폭력의 위험성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박언진기자 ejpark@atlant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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