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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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추방유예 접수 궁금증 풀어드립니다"

by 박언진기자 posted Aug 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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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로 2주년...오는 27일 이민국서 무료 한국어 설명회 
심사 강화로 6-8개월 소요, 범죄 기록 있을땐 신중해야 

15일은 서류미비 청소년들의 추방 유예접수가 시작된지 2주년을 맞는 날이다. 30세 이하 서류미비 이민자들 중에서 일정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 추방유예조치가 승인되면 일단 2년간 합법적으로 거주하며 워크퍼밋도 발급받을 수 있다는 것이 추방유예 프로그램의 골자이다. 어느덧 추방 유예 접수가 2주년을 맞으면서 추방 유예 갱신 대상자들의 문의 및 최초 신청 대상자들의 궁금증도 잇따르고 있다. 
연방국토안보부는 지난 6월 5일 청소년 추방유예 프로그램의 갱신이 시작됐음을 공지해 기존에 추방유예를 신청한 청소년들은 새로운 양식을 통해 다시 추방유예 자격을 2년 동안 연장 받을 수 있다. 둘루스에서 활동하는 김운용 이민 전문 변호사는 “추방 유예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며 " 추방유예가 시작되었을 때만 해도 쉽게 승인되고 심사 기간도 2개월에서 4개월 정도로 빨랐으나, 최근은 심사가 강화돼 최소 6개월-8개월 가량 걸린다”고 설명했다. 또한 2007년 6월 15일 이후로 5년간의 지속적인 거주 증명을 해야 하는 부분에 있어서 더 높은 수위의 증명을 요구하고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서류준비가 필요하다. 김변호사는 “필요한 경우 본인의 거주를 증명해줄 수 있는 지인의 진술서(Affidavit)도 준비해서 제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범죄기록이 있을 때는 변호사와 상의하여 접수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경우에 따라 접수로 인해 오히려 추방 조치를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갱신 신청의 경우 제출했던 서류를 다시 제출할 필요가 없으나 변경사항, 예를 들면 이름 변경, 새로운 범죄기록 등이 있다면 이에 대한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5개월 이전에 접수하면 접수를 받지 않으나 수속 시간이 있으므로 4개월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김변호사는 당부했다. 
한편 추방유예는 행정명령이기 때문에 기각됐을 때 항소나 재심사 신청을 할 수는 없으나 거절이 잘못됐다고 생각되면 1-800-375-5283으로 전화를 걸어 거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 할 수 있다.  
추방유예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도 증가하면서 연방이민국도 오는 27일 한국어 무료 추방유예 조치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한다. 27일 오후 7시 30분에서 9시까지 뉴욕에서 개최되지만 다른 지역에 있는 한인들도 텔레 컨퍼런스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1-800-779-5793, 암호:DACA) 궁금한 질문은 트위터를 통해 사전에 제출하거나 행사 중 이메일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이메일 주소=OPE-Live@uscis.gov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http://www.uscis.gov/sulmyounghwae)에서 문의할 수 있다. 


박언진기자 ejpark@atlant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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