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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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문화

조용한 릴번마을 사물놀이에 '벌떡'

by 김언정기자 posted Sep 1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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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원,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서 첫선 보여



한국문화원이 지난 10일 릴번에서 개최된 제4회 릴번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에서 화려한 사물놀이 공연을 펼쳐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작은 마을, 커다란 세계(Small Town, Big World)’ 표어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면서 서로 교류하는 지역민들의 축제로서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공연, 음식 및 각 나라 퍼레이드 행사 등도 펼쳐졌다.
한국문화원 소속 5명으로 이루어진 사물놀이팀은 장구와 북, 징, 꽹과리를 비롯해 12발 상모까지 첫선을 보였다.

이에 한국문화 공연을 처음 접한 사람이 많은 릴번 지역 참석자들은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한국문화원의 김봉수원장은 “가을이면 각 지역별로 페스티벌이 풍성히 열리는데, 릴번에서 열리는 행사는 처음이라 지역사회에 더 많이 한국을 알려야 한다는 사명감이 컸다”면서 “한국 문화를 알고 싶어하고 알릴수 있는 곳이라면 생업을 뒤로 미루고 자비를 들여서라도 언제든지 달려가는 단원들이야 말로 숨어있는 애국자가 아니겠냐”며 공연에 대한 단원들의 사명감을 전했다.
한국문화원 관계자는 “지역에 관계없이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발로 뛰고 있는 한국문화원에는 각 기관 단체장들의 세심한 관심이 많이 필요하다”면서 “바쁜 이민 생활중에도 한국 문화를 같이 이어가고자 하는 애틀랜타 동포라면 언제든지 한국문화원의 일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문화원  단원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노크로스 소재 애틀랜타한인회관에 모여 민요, 사물놀이, 난타, 전통 무용 등에 대한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김언정기자 kim7@atlantachosun.com


한국문화원의 사물놀이 공연이 릴번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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