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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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문화

행운과 희망의 일출 명소 '몬탁'

by 김언정기자 posted Dec 3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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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아일랜드 땅끝마을 새해맞아 해돋이 보려는  관광객 이어져


2016년 병신년의 새해가 밝았다.

새해 첫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소망을 빌어보고 결심을 다지고자 하는 한인들은 대서양의 태양이 빛나는, 롱아일랜드 땅끝마을 몬탁(Montauk)으로 발길을 향하고 있다.
행운과 희망을 상징하는 일출로 유명한 몬탁은 짐캐리와 케이트 윈슬렛 주연의 2005년 판타지 로맨스작인 영화 ‘이터널 선샤인’의 배경이기도 하다. 조와 클레멘타인 두 주인공이 아침에 일어났을 때 침대가 바닷가에 놓여진 장면이 바로 그것이며 조가 클레멘타인을 처음 보게 돼 반하게 되는 장소도 몬탁의 바닷가일 만큼 새해 해돋이 명소 뿐만 아니라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또한 미국의 유명한 베이시스트인 퍼시 히스는 “세상을 아홉 바퀴를 돌아도 내가 있어야 할 곳은 바로 이곳 몬탁 뿐이다”고 할 정도로 몬탁은 예술가들을 위한 영감의 원천도 되어주고 있으며 롤링 스톤스는 지난 1975년 미국 투어중 몬탁의 앤디 워홀 별장에서 리허설을 진행했다. 현재 몬탁의 앤디워홀 별장은 ‘앤디 워홀 프리저브(Andy Warhol Preserve)’로 명명돼 일반인 접근이 금지되어 있다.
아름다운 마을과 한적한 바다, 그리고 등대가 한폭의 그림처럼 어우리진 곳 몬탁은 맨해튼에서 차로 약 3시간에서 3시간반정도 소요되며 스토니브룩에서는 약 1시간반이 걸리는 뉴요커들과 바다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꼭 가봐야 하는 관광지들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몬탁이라는 다소 특이한 이름은 인디안 원주민 몬타켓에서 이름을 따온 것이며 몬타켓 인디언은 이곳에서 낚시와 사냥을 즐겼으며 소를 기르며 살았다. 몬탁에 정착한 첫 백인은 1639년 코네티컷에서 온 영국인 로드 가디너로 영국의 찰스왕은 그에게 몬탁 토지의 소유권을 인정해 줬다. 가디너는 몬타켓 추장과 각별한 사이였던 것으로 전해지며 당시 맨해튼에는 네덜란드인들도 다수 살고 있었던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몬탁은 뉴욕의 가장 동쪽 대서양과 접해 있는 휴양지로 지난 1976년에 완공된 뉴욕에서 가장 오래된 등대가 소재해 있다. 이 등대의 일부는 현재 박물관으로 운영중이며 꼭대기 전망대에 오르면 펼쳐져 있는 롱아일랜드의 긴 해안선과 시원하게 트인 바다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등대 바로 아래 몬탁 포인트 해변에서는 가벼운 해수욕과 낚시도 즐길 수 있으며 몬탁 베이에는 요트들이 정박해 있으며 내륙에는 곳곳에 하이킹과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공원도 펼쳐져 있다.


김언정기자 kim7@atlantachosun.com


몬탁 일출 장면.


몬탁 일출 2.jpg

몬탁 등대.

몬탁 일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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