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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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문화

명품 크리스마스 트리와 추억 만든다

by 김언정기자 posted Dec 1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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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록펠러 센터, 브라이언트 파크 등 성탄 야경으로 관광객 유혹

 

크리스마스 시즌의 빼놓을 수 없는 관광명소중 하나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알록달록 반짝이는 야경이 아름다운 곳일 것이다.

겨울 명소는 뉴욕.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뉴욕은 열광적인 분위기에 휩싸이면서 맨해튼 핍스 애비뉴의 록펠러센터, 브라이언트 파크, 링컨센터, 뉴욕 식물원, 롱아일랜드 벨몬트 레이크 스테이트 파크 등으로 밤이면 관광객들이 대거 몰린다.

아무래도 뉴욕의 최대 크리스마스 트리의 중심지는 록펠러 센터이다. 록펠러 센터 아이스링크 위에 점등된 크리스마스 트리는 연인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으며 가문비 나무에 장식된 조명은 49번가와 50번가 사이 핍스 애비뉴의 남부 프라미네이드 광장에 설치된 규모는 작지만, 낭만적인 아이스 링크를 비추고 있다.

또한 톱 오브 더 락 전망대는 록펠러 센터 70층에서 도시 전체의 화려한 전망을 360도 감상할 수 있으며 밤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다채로운 공연들이 펼쳐진다.

록펠러 플라자 인근에 소재한 쇼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핍스 애비뉴는 샤넬, 구찌 등 명품 부티끄가 밀집해 있어 쇼핑도 하고 아이스 링크 위 휘황찬란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연인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한다.

뉴욕 공립도서관 뒤에 소재한 브라이언트 파크도 빼놓을 수 없는 크리스마스 트리 명소이다. 크리스마스 트리 주변에는 쇼핑객들을 맞이하는 보석, 의류, 공예품, 와인 등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하는 가게들이 즐비해 있으며 약 100군데 노점들은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브라이언트 파크 인근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중세조각 관람관에 바로크풍 장식들을 진열해 옛스러운 크리스마트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링컨센터로 발을 옮겨보면 에버리 피셔홀에서 국립합창단이 매년 메시아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중들은 합창단과 함께 싱어롱을 펼친다.

브롱스에 소재한 뉴욕 식물원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 최대의 볼거리인 홀리데이 트레인쇼를 개최한다. 트레인쇼에서는 뉴욕의 명소들인 록펠러 플라자, 자유의 여신상,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등의 모형을 그대로 재현한 건물들, 그리고 모형 맨하탄 브릿지, 브룩클린 브릿지 등 사이로 기차가 소리를 내며 지나가 마치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영화 촬영지를 방불케 한다.

야경을 보느라 배가 출출해 지면 뉴욕의 명소중 하나인 센트럴 파크 태번 온더 그린 레스토랑으로 발길을 옮긴다. 입구에 동물모양 조각등과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으며 식당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걸맞은 음식들과 낭만적인 와인 한잔을 마시며 추운 몸을 녹이게 된다.


김언정기자 kim7@atlantachosun.com


록펠러 센터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록펠러 트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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