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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조기진단이 중요합니다"

by 김언정기자 posted Nov 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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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면 발병률 높아져


여성의 상징인 유방에 대해 암 진단을 받게 되면 여성들은 암에 대한 두려움과 함께 여성성을 상실한다는 무력감에 빠지게 된다.
유방암 발생률은 매년 5.9%씩 높아져 5대 (대장암, 위암, 유방암, 간암, 자궁경부암) 가운데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음에도 유방암의 위험에 대해 과소평가 되어지는 경향이 있다.
유방암 발생률이 계속 증가하는 이유는 과거에 비해 초경이 빨라지고 임신 연령이 늦어지는 등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기간이 길어지기 때문이다.
의료 관계자는 “에스트로겐은 유방암 발병 원인의 80~90%를 차지할 정도로 커다란 영향을 끼친다”면서 “에스트로겐은 유방암 세포로 잘 돌변하는 유관(乳管) 상피세포를 증식시키는데, 유관 상피세포가 과다하게 증식하면 암이 될 돌연변이 세포가 생겨날 확률도 높아지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초경이나 폐경, 임신 시기 등을 마음대로 조절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평소 올바른 생활 습관을 통해 체내 에스트로겐 농도를 낮출 필요가 있다. 절주,  기름진 음식 피하기, 채소와 과일 섭취, 콩 섭취, 충분한 수면, 유산소 운동을 하루 1시간 이상 1주일에 3~5차례 하면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유방암의 가장 흔한 증상은 딱딱한 혹이 만져진다. 통증없이 혹이 만져지는 것이 전체의 74%를 차지하고 통증있는 혹이 9%를 차지하며 다른 증세로는 젖꼭지에서 분비물이 보이는데 피가 나오는 것이 흔하지만 맑은 액체가 나오기도 한다.

암이 진행하면 유방의 피부 혹은 유두가 유방 속으로 함몰되기도 한다. 유두 피부가 습진처럼 헐거나 진물이 나기도 하며 멍우리는 피부가 벌겋게 염증이 생긴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암이 진행되면 유방피부의 부종으로 마치 피부가 오렌지 껍질처럼 보이는데 이것은 피부 밑의 임파선이 암 세포에 의해 막혀 피부가 부어 오르기 때문이다. 또한 유방암이 전이되는 부위로는 뼈가 가장 많고, 이어서 폐, 간, 중추신경계의 순이다.
유방암 치료의 주축은 수술과 약물요법, 방사선치료이다. 초기 단계의 유방암을 제외하고는 수술 후에 항호르몬요법이나 항암화학요법, 혹은 둘 다를 시행하는데, 치료방법은 환자의 연령과 폐경 여부, 종양의 크기, 겨드랑이 림프절로의 전이 정도, 환자의 건강 상태 등을 두루 감안하여 의사가 정하게 된다.

 

김언정기자 kim7@atlantachosun.com


유방암은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여성들이 유방암 예방을 상징하는 분홍색 상의를 입고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유방암.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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