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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중열기자 posted Dec 19, 2016
성탄절 가족음악회...소프라노 케일리 김 협연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가족음악회가 열렸다.
뉴애틀랜타 유스챔버오케스트라(악장 레이첼 리)와 애틀랜타한인합창단(단장 글라라 강)이 공동으로 성탄절 가족음악회를 지난 18일 스와니 순복음교회(담임목사 고영용) 에서 개최했다.
지휘를 맡은 유진 리 상임지휘자는 “비가 오는 날에도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각 연주마다 관객들을 이해를 돕기위한 설명을 곁들였다.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으로 시작한 행사에서 연주팀은 △슈베르트 교향곡 제5번 △푸치니의 오페라, 잔니 스키키 일부 등을 공연했으며 한인합창단은 ‘화이트 크리스마스’, ‘실버벨’ 등 성탄메들리를 공연했다.
관객들은 음악설명을 통해 작곡자가 표현하고자 했던 내용들을 이해하고 더욱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소프라노 협연에는 케일리 김(10학년) 양이 참여했다. 김양은 유나이티드 아티스트 길드의 영아티스트 DC 프로그램(Young Artist DC program)에 선정된 차세대 유망주로 이번 공연에서는 프랑크의 빠니스 안젤리 꾸스를 공연했다.
피날레는 소프라노 케일리 김양과 한인합창단이 함께 ‘오 거룩한 밤’으로 장식했다.
김중열기자 jykim@atlantachosun.com
연주팀이 ‘호두까기 인형’을 공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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