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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발행일 | 2008-0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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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를 통해 얻는 하나님의 관점||최재휴 목사 (아틀란타 밀알선교단 단장)||지난번 가족사진을 찍기 위해 집에서 가까운 Wal-Mart안에 위치한 사진관을 갔다.
내 생각엔 “찰~카닥” 하고 한번만 찍으면 될 줄 알았는데, 그때 사진을 몇 번이나 찍었는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이 찍었다. 이렇게 여러 번 사진을 찍게 된 이유는 가족 중 한 사람이 꼭 눈을 감았거나, 얼굴 표정이 좋지 않았다는 이유 때문 이였다. 다른 사람 얼굴이 아무리 예쁘게 나와도, 사진 속에 자기 모습이 안 예쁘게 나오면, 그 사진은 잘 찍은 사진이 아니다. 그리고 반듯이 다시 찍어야한다. 이런 것 하나만을 보아도 우리가 얼마나 자기 중심적인지 알 수 있다. 신앙생활 뿐만 아니라 모든 주어진 일에 우리가 만약 자기 관점에서만 생각한다면, 불평하고 이해 되지 않는 일만 투성일 것이다.
토미 테니는 그의 저서 “하나님의 관점”이라는 책을 통하여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자기의 관점이 아닌 하나님의 관점을 가지고 참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우리 모두를 초청하고 있다. 하나님의 관점은 우리의 생각이나 언행이 실수 하지 않도록 안전하게 지켜준다.
토미 테니는 베다니 에 사는 마리아와 마르다의 가족인 나사로의 죽음을 가지고 사람의 관점과 하나님의 관점이 어떻게 다른지 분명하게 설명해 준다. 그 당시 모든 유대인들은 나사로의 죽음에 예수님께서 늦게 도착하셨다고 말했다. 그리고 마리아와 마르다 또한 예수님의 늦게 도착 하심을 안타까워 하였다. 하지만 하나님의 관점에서 나사로의 죽음을 본다면, 예수님께서 결코 늦게 도착하신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결코 늦을 수가 없는 분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시간 속에 갇혀 계시는 분이 아니시며,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늦게 도착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는 계획하신 늦음을 이행하셨을 뿐이다. 그래서 요한복음 11장 6절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나사로가 병들었다 함을 들으시고도 바로 나사로에게 가지 않으시고 의도적으로 이틀을 더 지체하셨다고 설명한다.
어떤 일이 발생할 때, 많은 하나님의 자녀들도 하나님의 관점에서 먼저 생각해 보질 못하고, 자기의 관점만을 가지고 성급하게 판단하여 실수를 범하기도 한다. 하나님 앞에 고개 숙이고, 엎드리는 예배 시간은 우리에게 너무나 소중하다. 왜냐하면, 예배를 통하여 자기의 관점이 아닌, 하나님의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우리를 인도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관점에서 볼 수만 있다면, 설령 사진 속의 자기 모습이 안 예쁘게 나왔더라도, 전체 그림과 다른 사람의 모습을 보고도 잘 찍은 사진이라고 말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관점을 가지고 우리가 다른 사람을 대한다면, 결코 함부로 하거나,무례한 언행으로 다른 사람을 대할 수도 없을 것이다.
오늘 하루도 주어진 모든 일에 자기의 관점이 아닌 하나님의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우리가 되어지길 소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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