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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반신욕과 면역

2008.05.07 22:51

chosun 조회 수:4505

신문발행일 2008-03-27 
||||근자에와서 부쩍 주변에 암 환자들이 많이 늘어 나고 있다. 카이로프랙틱의사로서 진료를 하면서 사람의 몸과 마음 그리고 화학적인 부분을 고루 다스리는 전인적인 진료를 추구하면서 자연스레 만나게 되는 것이 여러 종류의 난치병이다. 또한 늘 보고 대하는 일반적인 환자들도 전인의학을 추구하면서 치료율을 더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암을 비롯한 교원병이나 류마티스 혹은 많은 면역 질환들을 보게 되는데 앞으로 기회가 주어지면 아주 심도 있는 얘기들을 쓸 수 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다.

내가 아는 사모님 한분은 난소암 수술후에 함암치료를 받으셨고 자신은 수술에다 항암치료 까지 받았으니 당연히 이제 암과는 전혀 상관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 하셨단다. 그리고 일년 후에는 복부에 십 여곳에 2-3cm 짜리 십 여개가 퍼져 있는 상태이다. 항함후에 오는 고통들은 그리 어렵지 않게 다스릴 수 있다. 그래서 항함후에는 전혀 위축 됨이 없이 마음껏 드실 수 있고 또한 손 발 저림 같은 것들도 없이 지낸다. 사모님 말씀에 한 집 걸러서 다음 집에 암 환자일 정도로 한국에는 주변 분들이 암에 많이 걸리 셨다고 한다.

아보 도오로 교수에 의하면 현대 사회에 암이 이렇게 증가하는 이유를 두가지로 설명하고 있는데 하나는 생활이 윤택해지고 의식주가 개선 되면서 장수하게 된 것에서 찿는다고 한다. 암은 30대 중반부터 늘기 시작하여 고령이 될수록 많이 지는데 50대 이후가 되면 암 연령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한다. 수명이 길어지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고령화 사회로 갈수록 암의 숫자는 증가 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암의 조기 발견의 결과를 두번째 이유로 든다.
그러나 하나 유의해야 할 것은 암의 조기 발견에 따른 치료들이 워낙에 인체의 면역을 저하시키는 치료들이어서 이런 부분은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 부분이기도 하다. 암은 우리 인체 내에서 생겨나고 없어지기를 반복한다. 암이 생기면 임파구의 수가 많고 면역력이 좋으면 면역세포들이 당연히 암세포를 퇴치한다. 그러나 인체의 면역이 저하 되어 있으면 암 세포들이 살아 남아서 세력을 확장하고 덩어리를 짓게 되는데 그때가 되면 인체가 감당이 이렵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암환자들이 가장 주의 깊게 생각해야 할 부분은 암을 치료하는 결정적인 수단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면역력이다. 그런데 암이 발생했다는 것은 면역력이 낮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말은 곧 지금까지의 생활 습관이나 식습관이 면역력을 저하시켰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모든 암 환자들은 지금까지의 생활습관을 바꾸어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습관을 몸에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암을 유발시킨 지금까지의 생활을 계속한다면 재발과 같은 현상을 초해할 수 있다. 앞서 소개한 사모님도 치료후에도 생활습관은 이전과 같은 생활이었다고 한다.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을 바꾸고 난 다음에 사모님께 권한 것이 곧 반신욕이다. 이 반신욕에 관해서 알아 보려고 한다. 필자도 일 주일에 세 번 정도는 반신욕을 할려고 하는데 반신욕이 필자의 체질에 아주 유익하기 때문이다. 체질의학자로서 어떤 체질들은 반신욕이 해롭기도 하지만 일반적인 반신욕에 대해서 언급하려고 한다.

반신욕이란 중국 청나라때 명의 "당용천"은 혈중론이라는 의술서에서 어혈은 우리 몸 안에서 정상적으로 순환되지 않는 모든 피라고 말하고 정상적인 혈액순환이 건강한 상태라 했다.  바로 이러한 원리를 응용해 만병을 고치는 목욕법이 반신욕이다. 체열측정기로 우리 몸의 체온을 재면 상반신보다 하반신이 낮다. 체질의학에서는 이런 상태를 하체가 상체에 비해 기혈 순환이 잘 되지 않아 생기는 냉이라 하며, 여러 질병의 원인으로 본다. 반신욕은 물로 하체를 따뜻하게 함으로써 몸 전체의 균형을 잡아 혈액 순환 장애와 냉을 해소하는 건강법이다. 조선 말 반신욕을 한방에 용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현대 한의학에서도 보조 요법으로 쓰고 있다.

반신욕을 하는 방법에는 반신욕은 몸의 절반, 즉 명치 끝 아래 부분을 따뜻한 물에 담그는 목욕법 을 말하는 것이다.
1) 우선 체온보다 높은 섭씨 37도에서 섭씨 39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을 욕조에 준비한다.
2) 목욕물에 귤껍질, 솔잎, 녹차를 넣으면 뜨거운 느낌도 줄어들고 향기를 통한 즐거움을 더할
   수 있으며 목욕 후의 한기를 막는 효과도 있다.
3) 물에 들어 갈때는 먼저 발에, 하체에 더운물을 끼얹는다. 상반신과 하반신의 체온차이를
   어느 정도 바로 잡기 위해서다.
4) 추운 날에는 욕실 안을 더운 김으로 충분히 따뜻하게 해 놓는다.
5) 욕조에 들어가서는 가슴(명치부근) 아래까지만 물에 담근다.
   명치 아래쪽이면 어디까지든 상관없다.
   중요한 것은 명치 윗 쪽을 오랫동안 뜨거운 물에 담그지 않는다는 것.
   어깨나 팔 부분도 물속에 넣지 말 것. 너무 춥다고 느낄 때는 어깨에 타올을 두르거나 20-30초가량 어깨까지 물에 담가도 된다.
6) 약 10-20분간 꾹 참으면 몸속부터 따뜻해져 기분이 좋아진다.
   머리나 팔, 얼굴, 가슴에서 땀이 나기 시작하며, 전신욕을 할때 보다 몸이  더워져 욕실밖에 나와도 한기를 느끼지 아니한다.
7) 입욕을 하기 전에 생수를 한 컵 정도 먹고 하면 더욱 좋다.
   욕조에서 나와 몸을 자연적으로 식힌 뒤 다시 욕조에 들어가는 반복욕도 체력에 따라 온도에 따라 각자에 몸에 맞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8) 물이 식으면 조금씩 더운물을 추가해준다.
   효과를 높이려면 마지막엔 참을 수 있을 정도까지 뜨거운 물을 넣고 7~8분간 담그면 더욱 효과가 있다고 한다. 1주일에 2~3회 이상 규칙적으로 하면 더 좋다.
9) 반신욕을 마친 후 양말을 신고 하반신에 속옷 또는 타올을 덮어 보온을 해준다.
10) 반신욕도 체력소모가 많아 몸이 약한 사람은 하체를 발끝까지 보온하고 편안히 누워 쉬기를 바라며, 또한 상반신은 되도록 얇게 옷을 입는 것이 좋으며, 입욕 후 에어콘이나 선풍기 바람을 쐬는 것은 반신욕의 효과를 감해준다.

 다음에 계속 반신욕에 관해서 살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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