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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으며 살며 아름다운 사람

2008.05.07 21:18

chosun 조회 수:1756

신문발행일 2007-11-21 
||||심호섭 목사

샌프란시스코의 작은 마을에 존(John)이라는 우체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젊은 시절부터 마을 부근의 50마일의 거리를 매일 오가며 우편물을 배달하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문득 그는 흙먼지가 이는 황량한 거리를 바라보며, 꽃 한 송이 없는 들판에서 자신의 인생이 무의미하게 끝나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런 그에게 갑자기 떠오른 생각이 있었습니다.“어차피 내게 주어진 일이라면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자. 내가 이 황량한 들판길을 꽃길로 만들면 되지않아.” 그는 그 다음날 부터 꽃씨를 주머니가 가득 넣어 우편배달을 하는 짬짬이 꽃씨를 길가에 뿌렸습니다. 마침내 그가 걷는 길가에 사철 아름다운 꽃들로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 꽃들을 바라보며 더이상 자신의 삶이 무의미하지 않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테디(Teddy)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던 미국의 대통령 루스벨트는1902년 미시시피로 곰 사냥을 간 적이 있습니다. 그는 새끼 곰을 발견하고 그 사냥을 포기 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 사실을 클레퍼드 베리먼이라는 기자가 워싱톤 포스트에 보도했는데, 뉴욕 브르클린의 장난감가게 주인 모리스 미첨이 진열대에 전시한 인형에 테디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것이 바로 테디베어입니다.

그 데오도르 루우즈벧트(Theodore Roosevelt)가 암살자의 총알로부터 어떻게 보호받았는가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대통령은 항상 두 벌의 안경, 즉 가까운 곳을 보기 위한 것과 멀리 보는데 사용하는 것을 지니고 다녔습니다. 그러데 그가 위스콘신(Wisconsin)의 밀워키(Milwaukee) 에서 연설을 하고있을 때 한 청년이 대통령을 향해 총을 쏘았습니다. 루우즈벧트는 다친 몸을 가누고 끝까지 연설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나중에 의사가 그의 몸을 검사했을 때 그는 대통령의 조끼 안에 있던 강철 안경집이 들어온 총알을 튕겨내어 빗나가게 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 애기를 들은 대통령은“그것 정말 놀라운 일이야?”하며 조심스럽게 구부러진 안경집을 조사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나는 항상 두 벌의 안경집, 그것도 쇠로 된 케이스에 담은 무거운 안경은 귀찮다고 여겼습니다. 그런데 오늘 하나님께서는 나의 생명을 구하시려고 그것을 사용하셨습니다.”

19세기 초 독일의 유명한 한 정치인은 재상의 직위에 있다 자유적인 사상이 있다는 혐의 때문에 정계에서 쫓겨났습니다. 생활고를 겪던 그는 심지어 신발이 없어 맨발로 외출한 적이 많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두 다리를 잃은 불구자가 예배당 문에 앉아 구걸하고 있는 것을 본 그는 감격하며 이렇게 외쳤습니다.“나는 얼마나 감사한가. 비록 신발은 신지 못했지만 이렇게 튼튼한 두 다리를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한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 감당하기 벅찬 짐들, 그리고 어려운 경제 때문에 많은 불평을 합니다. 이들은 상황이 어렵기만 한데 어찌 감사할 수 있느냐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수 없이 많은 감사의 조건이 있습니다.  탈무드를 보면“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배우는 사람이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감사하며 사는 사람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감사하며 사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훨씬 건강하고 행복합니다. 감사하지 못하면 마음과 육체는 병들기 쉽고 불행하게 됩니다. 감사는 모든 환경을 변화시키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우리의 감사의 태도와 삶은 나 자신을 비롯해 우리의 주변을 밝고 아름답게 합니다. 즐겁게 만듭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합니다. 우리의 삶, 예배, 기도와 찬송 그 모든 것이 감사함으로 하여야 합니다. 성경은“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시 50:23)라고 말씀합니다. 감사하는 마음이 풍성한 사람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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