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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과 건강 몸이 너무 추워요

2009.12.14 13:03

편집실 조회 수:8965

신문발행일 200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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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선생님 저는 아틀란타에서 많이 떨어진 곳에 살고 있은 30대 초반의 여성입니다. 문의 드리는 것은 다름이 아니라 제가 다른 사람보다 추위를 더 많이 타게 되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여쭤봅니다. 전에 보약을 몇 번 먹은 적도 있지만 추위를 타는 것하고는 무관한지 여전히 추위를 많이 탑니다. 손발은 늘 차가운데 요즘같이 날씨가 차가울 때는 얼음장 같습니다. 어떨 때는 자다가도 양말을 신어야 잠을 잘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 몸을 따뜻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 추위를 많이 타거나 손발이 찬 수족냉증에 대해서 가끔 한방칼럼에 글이 기재 된적이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내용은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게 되는 것으로 한의원을 방문하시는 분들 가운데서 자주 접하게 되는 내용입니다.

요즘같이 기온이 뚝 떨어지게 되면 손발이 차거나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은 밖에 나가기가 싫어지지요. 몸이 추위를 많이 타는 것을 한방에서는 양기가 부족한 것으로 보며 이것을 양허증이라도 합니다.




양허증의 증상으로는 얼굴이 창백하고 입술은 담백색을 띄고 혀는 하얗게 백태가 끼며 젖어 있습니다. 식욕도 줄고 소화기능이 약하여 대변이 비교적 묽거나 설사를 자주 하게 되며 소변을 자주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는 손발이 차고 몸에 땀이 없으며 추위를 싫어하고 따뜻한 것을 좋아합니다. 특히 맥주나 찬 우유, 찬 음식을 먹게 되면 설사를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냉증의 양상은 주로 손발이 찬 증상, 배가 차고 시린 복부냉증, 무릎이 차고 시린 무릎냉증, 하복부와 허리 아래가 찬 경우, 생식기 부위의 냉증 등이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하복부가 심하게 차거나 어혈로 인해 순환장애가 있을 때는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남성은 허리 아래가 차고 소변을 자주 본다면 정력이 약하거나 조루 현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냉증이 있는 경우는 혈기가 부족해 허약해져서 쉽게 피로해지며 여성은 생리시에 자궁에 이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몸이 차거나 추위를 많이 타는 것은 체온을 유지시키는 혈액이 충분하지 않거나 혈액의 순환이 잘되지 않는 것으로 원인은 체질적으로 소화기계의 기능이 나쁘거나 영양상태의 결핍으로 충분한 영양섭취가 되지 않을 때, 체내 호르몬분비의 불균형 또는 냉동실 같은 생활환경에 의해서 오는 냉증 등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지 못하는 관계라고 하겠습니다. 즉, 무릎이 차고 시린 경우는 신장의 기능이 약하거나 찬 곳에서의 생활로 인해 냉기가 몸에 침습하여 생긴 질환이라 하겠습니다.




한방에서 신장은 이뇨작용과 생식기능 외에 전신의 생명활동의 근본을 관할하는 중요한 장기로써 신장을 명문지 화(火)라고 합니다. 전신의 양기를 주관하는 장기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한방에서 신장의 기능을 강화하고 몸을 따듯하게 하는 약들을 사용함으로써 냉증을 치료하게 됩니다. 몸이 찬 양허증에 있어서의 한약복용은 근원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몸의 기능을 회복하여 건강을 유지하게 됩니다.




가정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생강을 썰어 말려서 달여 마시면 됩니다. 한방에서 생강을 썰어 말린 것을 건강이라 하며 이것은 열량을 몸속에서 오랫동안 간직하게 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여기에 꿀을 타서 마시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특히 몸이 차고 어지럼증이 있는 저혈압 환자는 생강차를 장복하면 몸이 따뜻해지고 혈압도 올라갑니다.

생강에 계피를 같이 넣어서 끓여 마시면 향도 좋을뿐더러 생식기가 냉하거나 성기능이 약한 사람, 허리나 무릎이 시린 사람에게 장복하면 추위나 감기에 대한 저항력이 강해지게 됩니다.



문의 : 은혜한의원
원장 : 정 인 석
770-623-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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