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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과 건강 안구건조증

2009.11.23 10:53

편집실 조회 수:4771

신문발행일 2009-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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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선생님 저는 50대 중반의 남성입니다. 가을만 되면 눈이 건조하고 따가워서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기를 4년째 접어들고 있습니다. 가을부터 눈이 따갑고 불편한 것이 12월에 접어들면 괜찮아집니다. 오전에는 괜찮다가 오후가 되면서 점차 안구건조증상이 나타나면서 저녁 무렵에는 심해집니다. 안과에서 검사를 해봤지만 별다른 이상은 없다고 합니다. 눈이 건조하다고해서 처방받은 인공누액을 사용하면 초기에는 괜찮습니다. 그러다가 10월 중순 이후부터 11월 까지는 심하게 불편합니다. 이때는 인공누액을 넣어도 효과가 오래 가지 못합니다. 책을 보거나 컴퓨터를 하게 되면 눈이 따갑고 아파서 괴롭습니다. 컴퓨터를 좀 오래 하거나 TV를 보면 눈이 벌겋게 충혈이 되고 깔깔해지고 아파서 뜰 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것을 한방에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A: 몸이 천냥이라면 눈이 구백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눈의 중요성을 일컫는다고 하겠습니다. 누구나 건강하게 잘 지내다가 나이 50대에 들면 제일 먼저 눈에서부터 나이가 먹는 것에 대한 실감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눈이 침침해지기 시작하고 글씨가 흐릿하게 보이게 되면서 안경을 찾게 되지요.

이때쯤이면 눈물의 조성에 이상이 생겨서 눈이 깔깔하기도 하다가 건조하기도 합니다. 눈물의 기초 분비량이 줄어든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질문하신분의 말씀처럼 가을철의 건조한 계절에는 대부분의 사람에서 약간의 안구건조를 느끼기도 합니다만 특별히 눈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심하게 느끼게 된다고 하겠습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 자체가 부족하거나 어떠한 성분이 부족해서 눈을 잘 윤활하지 못해서 생기는 질환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눈동자는 항상 잘 보호되고 편안하게 사물을 잘 볼 수 있도록 눈물이 적당히 적셔주어야 되는데 그렇지 못하고 눈물샘이 막혔거나 각막에서의 증발이 정상보다 빨라서 안구표면을 윤활하지 못하고 건조하게 될 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직업적으로는 장기간의 응시로 눈의 깜박임이 적거나 각종 누관, 누낭 질환 등으로 인해 눈물의 윤활작용이 감소할 경우에도 나타난다고 하겠습니다.




지금과 같이 대기 오염이 심한 환경에서 안구건조증을 더욱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는 자동차의 매연가스, 각종 유기용제 등이 있으며 환경적으로는 건조하거나 밝은 조명 아래서 장시간 작업을 하거나 컴퓨터를 오래도록 하는 것은 눈의 피로를 빨리 느끼게 하면서 점차적으로 눈은 건조되기 쉽고 눈물의 조성에도 이상이 생길 수 있게 되어 안구건조증의 유발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만성적인 질환으로 장기간 특정 약물을 복용하였을 경우에도 안구건조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은 대부분 나이에 의해 자연스런 눈물량의 감소가 가장 큰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각 개인의 상태에 따른 차이에 의해 심한경우와 그렇지 않는 경우로 대비된다고 하겠습니다. 여성의 경우 40대 후반의 나이에 안구의 건조가 증가하며 특히 폐경기 여성에게 있어서는 여성호르몬 부족으로 호르몬에 의해 자극되는 눈물샘 조직의 분비기능 약화로 안구건조가 더욱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의 치료는 초기에는 인공누액을 넣으면 대부분 괜찮아집니다.

한방에서는 침과 한약으로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음액의 부족과 화가 생겨서 눈을 마르게 하는 것으로 접근하여 치료합니다. 필자의 경우에도 안구건조가 심했는데 한약복용으로 완전히 없어진 예가 있습니다. 눈의 윤활작용에 필요한 눈물이나 다른 부족성분이 한약복용으로 좋아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약의 예를 들자면 구기자는 간세포의 지방침착을 억제하고 간세포의 활성을 촉진하는 작용과 눈을 맑게 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한방에서 간은 눈과 직접적인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간의 이상은 곧 눈에도 반영되는 것입니다. 결명자 역시 간의 화를 내려주는 약으로 눈을 맑게 하고 있습니다. 결명자는 지방간이나 콜레스테롤에 좋은 약이며 결막염에 아주 좋은 약입니다.



문의: 은혜한의원
원장: 정 인 석
770-623-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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