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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과 건강 울화병

2009.06.26 08:46

편집실 조회 수:4086

신문발행일 2009-06-27 
||||  요즘은 예전과 달리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가정이 거의 없어지게 되다보니 고부간에 갈등으로 인한 울화병은 없어졌다고 봐야 할 것이다. 그러나 시대의 변화에 따라 이혼과 함께 재혼이 늘어나면서 생기는 가족관계의 어려움으로 인한 울화가 병이 되어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계신다.

재혼인 경우 부부관계의 문제보다는 자녀들과의 문제로 인해 부부간에 어려움에 처하게 되고 그것을 참다가는 쌓이는 스트레스로 인해 울화가 병이 되어 가슴이 답답하거나 숨이 막히는 증세를 호소하는 것이다.
내원한 여성분도 위와 같은 케이스로 숨쉬기가 힘들다고 하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에 있어서 침술치료는 즉각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분도 침을 맞는 동안 가슴이 편안하고 숨쉬기가 좋아졌다며 이렇게 편안한 것을 왜 이제야 왔는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울화병은 주로 여성들에게 많으며 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나 나이가 든 사람들 중에서 시집살이를 어렵게 한 경우, 남편의 문제로 속을 태우거나 또는 억울한 감정이 해소되지 않고 쌓였을 때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울병이 있으면 장부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어 소화기계통에 이상을 초래하여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든지 두통이 있거나 가슴이 울렁거리거나 답답한 증상, 우울증, 불안감, 불면, 분노, 초조감 등이 나타나게 되고 이로 인하여 다른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는 화(火)로 인해 가슴이 두근거리고 답답하며 잠이 오지 않고 때로는 자신의 감정을 자제할 수가 없고 얼굴이 붉어지며 식욕도 없어지고 무기력해지며 가끔 두통과 눈이 쉽게 피로하며, 누군가에게 원인 없이 치솟는 분노 등, 전신적인 증상과 국소적 증상이 동시에 발발하게 된다.

원인은 병의 이름처럼 화(火)인데 이는 격정적인 감정 변화, 정신적인 억울함과 황당함, 욕구불만, 긴장된 생활 등으로 인해 우리 몸에서 신경의 화가 발생하고 이 화(火)는 열을 내거나 기운을 상하게 하며 피부나 얼굴 색깔을 붉게 만들기도 하며 피부를 상하게 하고 순간적이고 격정적인 병리를 만들게 된다.

이러한 울병은 맺혀서 흩어지지 않는 것이다. 즉, 나타내서 발산하지 못한 것을 말한다. 마땅히 올라야 할 것이 오르지 못하고 내려야 될 것이 내리지를 못하며 변화되어야 할 것이 변화가 되지 못하니 전화(傳化)되는 것이 정상이 되지 못하여 육울(六鬱)의 병으로 나타나는 것이다.(단심) 라고 하였다.

육울(六鬱)은 여섯 가지의 울병을 말하는 것으로 기가 막히는 기울, 습울, 열울, 담울, 혈울, 식울을 뜻한다.
울을 치료하는 방법은 기를 온순하게 먼저 해야 되고 화를 내리게 하며 담을 삭히고 내려 주어야 한다.
이러한 울병에는 무엇보다 마음의 평정을 찾는 것이 우선이다.

모든 병이 마음에서부터 발생하는데 적극적인 사고방식으로 바꾸고, 매사에 긍정적인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에 불만을 상대방에게 최대한 풀어놓고 협조를 구하고, 남을 이해하고 사랑하며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한다.

가족 간의 대화시간을 늘리고,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큰 소리로 따라 부르거나 혹은 등산이나 적당한 운동 등을 통해 땀을 흘리거나 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맺힌 것을 풀어 주어 온 몸의 기가 잘 통하게 하여 울병을 해소한다.

가슴 가운데 약간 오목한 부분(전중혈)을 잘 문질러주어 가슴에 맺힌 기를 풀어주는 방법도 도움이 된다.

한방에서는 울병에 쓰는 약이 많은며 방제로는 육울탕, 월국환 가미소요산, 청심원 등 병증에 따라 좋은 약이 많이 있으며 침술 치료도 빠른 효과를 보게 된다.

문의 : 은혜한의원
원장 : 정 인 석
770-623-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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