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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없는 우리집 노린재 벌레가 집밖에 많아요

2008.11.10 14:32

편집실 조회 수:6367

신문발행일 08-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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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벌레박사 썬박입니다.
미국에 이민을 와 생활을 하다보면 처음보는 벌레인데 가을철만 되면 집주변에 우수수 떨어져 있거나 벽을 타고 다닥 다닥 붙어 있는 벌레를 봅니다.  생김새도 몸에 빨간 줄이 다이야몬드 형태로 나 있고 크기도 약 1센티 정도로, 물면 괭장히 아플 것 같아 처음에 이 벌레들이 무리를 지어 집 앞에 떨어져 있는 것을  보았을 때는 벌레박사도 무척 놀랐습니다. 요즘 사진과 같이 무리를 지며 빨리 움직이는 벌레를 집 주변에서 본후,놀라서 벌레박사를 찾는 고객분 들을 보면  대부분 노린재입니다.
미국에서 특히 가을에 많이 보이는 이 벌레는 영어로는 Box elder라는 벌레입니다. 저도 미국 이름이 희얀하여 전문 서적을 보니 Box elder 나무에서 살기 때문에 그 이름이 지어졌다고 합니다.  주로 나무의 즙을 빨아먹고 살지만 작은 벌레와 사람의 피부를 날카로운 주둥이를 이용하여 쏘기도 합니다. 물리면 가려운 현상이 나타나고 몸이 부어 여간 귀찮은 벌레가 아닙니다. 노린재의 특징은 나무에 즙을 빨아 먹기 때문에 집 주변에 나무가 있으면 벌레가 무리를 지어 생활을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노린재는 해가 비치는 따뜻한 곳을 선호하며, 특히 집의 거라지가 있는 부분과 현관 및 창틀 주변에 수백마리가 떨어져 있거나 붙어 있는 경우를 자주 목격할수 있습니다.
전문 페스트 콘트롤 회사는 노린재가 나타나면 Telstar와 같은
물약을 뿌리거나 V-one과 같은 스프레이약으로 분사를 하면 의외로 쉽게 이 벌레를 퇴치할수 있습니다.
가을이 되면서 벌레들이 집안으로 들어 오게됩니다. 가급적 거라지 문을 열어 놓지 마시기 바라오며, 이번주도 벌레로부터 걱정없는 한주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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