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조선일보

   





주필 칼럼
김상진
추천도서
최재휴
빛과 소금
박승로
생각의 숲
신윤일
믿으며 살며
심호섭
의학칼럼
김정범
CPA 코너
박영권
통통통칼럼
오흥수
경희한방의료
김덕진

해충없는 우리집 식당 벌레, 빠이, 빠이!

2008.11.10 14:30

편집실 조회 수:3631

신문발행일 08-10-17 
||||안녕하세요, 벌레박사 썬박입니다.
얼마전에 저희 회사로 식당 등 커머셜 부분 벌레소독을 담당할 테크니션 메니저 한분이 채용되셔서 1주일간  현장을 돌며 교육을 시키게 되었습니다. 가장 많이 교육 시킨 내용은 식당에서 벌레가 왜 끊임없이 나오게 되는지, 한번 들어오면 벌레가 어떤 부분에 숨어서 생활을 하는지, 어떤약을 뿌려야 하고, 주인 입장에서는 어떤 협조를 부탁드려야 하는지 하는 내용이였습니다. 저도 좀더 체계적으로 교육을 시키기 위해 페스트 콘트롤 협회 자료를 참조 하니 다음과 같은 좋은 참고 내용이 있어, 우리 독자님들께도 소개해 드립니다.
먼저 주방에 들어가면 날파리들이 날아 드는 것을 봅니다. 행여나 손님 식탁에도 앉아 있게 되면 문제는 자못 심각하게 돌아 갑니다. 이 경우는 대부분 주방쪽 이나 홀의 하수구(Drain Hole)속 에서 날파리가 알을 까 부화되는 경우로, 이 하수구에 Drain Gel 과 같은 젤 형태의 약을 뿌려 주면 됩니다.
또한 식당의 난폭자, 바퀴벌레들은 벽을 타고 기어나오거나, 화덕 및 또는 냉장고 뒤에서 저녁만 되면 슬금 슬금 활동을 시작합니다. 바퀴벌레중 작은 모양(1cm)의 독일 바퀴(German Roach)는 가장 비즈니스 하는곳에 잡기 힘든 벌레 입니다. 기름지고, 어둡고, 습한 곳을 좋아해 대부분의 식당의 분위기를 너무 좋아 하므로, 벌레약을 사용할 경우 주방의 전기 기구들이 있는 쪽부터 바닥 몰딩(Floor Molding)에 약을 집중하여 뿌려야 하는 것은 벌레박사들의 중요소독 포인트 입니다. 특히 음료수 박스와 주름잡힌 종이 박스는 바퀴벌레가 너무 좋아 하는 구조물이므로 가능한 빨리 가게 밖으로 치워 주셔야 합니다. 참고로 가끔 들어오는 큰 바퀴벌레( 약 4cm 정도의 크기)는 주로 숲에서 나무 진을 빨아 먹고 사는 미국바퀴(American Roach)로, 불빛을 보고 식당에 얼떨결에 들어오게 되는데, 들어 오면 2일내에 바로 탈수증에 걸려 죽게됩니다.
페스트 콘트롤 협회자료에서 강조하는 것은 약을 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비용이 들지 않고 확실한 벌레퇴치 방법은 주기적 식당의 청결에 힘써야 한다는 너무나 평범한 진리였습니다. 아무쪼록 이번주도 벌레로부터 걱정없는 한주가 되시길 기원하며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