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조선일보

   



Content on this page requires a newer version of Adobe Flash Player.

Get Adobe Flash player

기획.특집

[특별기획] 2017년 비즈니스 대전망 3. 세탁-외식-서비스업

by 김언정기자 posted Dec 19, 20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트럼프 경제효과 기대로 '청신호'


호텔은 호경기 지속, 외식업 주류사회 진출, 세탁도 날갯짓

 

최근 미국은 유가하락으로 투자가 위축되면서 경제 성장률 둔화를 겪었다.

하지만 1월 취임을 앞둔 트럼프 차기 대통령의 인프라 중심 대규모 투자 확대 및 미국 국익 우선 산업정책으로 인해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2017년도 미국 경제 성장률은 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트럼프 경제 정책은 미주 한인 비즈니스 경제 지표 업종들인 세탁, 외식, 서비스업계에 트럼프 리스크가 아닌 ‘트럼프 효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전망은 비즈니스 업주들의 환호를 받고 있는 트럼프 내각의 세제개혁 뿐만 아니라 2016년부터 주요 대도시를 중심으로 서비스 산업에서의 지속적인 고용 창출로 인한 소비증가 등에 의해 뒷받침 되고 있다.
서비스 산업의 대표적인 업종인 숙박 및 호텔업의 경우 금융파동 이후 한동안 저성장을 기록했으나 최근 3년전부터는 조지아주를 포함해 미국 전체 지역에서 골고루 경기가 나아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는 한동안 경제불황으로 움츠러들었던 여행객들이 자금 능력을 갖춘 후 이동 반경을 확장시킨 것을 비롯해 대규모 자본 확보가 용이한 기존 리커스토어 운영 업주들의 호텔업으로의 전향 추세도 성장의 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제이슨 김 동남부한인호텔협회 회장은 “내년에도 호황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호텔업의 경우 지역, 규모, 각자가 속한 프렌차이즈 운영방식 등에 편차를 보이지만 비즈니스 속성이 식당처럼 밀집성이 아닌 독립적 공간 확보인 만큼 경쟁이 비교적 치열하지 않기 때문이다”면서 “최근 리커스토어 업주들이 호텔업으로 전업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콜로라도 및 캘리포니아처럼 알콜성분이 강한 주류판매를 월마트 등 대규모 유통업체에서도 취급 가능하도록 한 법 개정 추세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리커스토어 업주들의 이어지는 합류 동향은 호텔업계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외식업계 역시 2017년도 업계 전망에 청신호를 켜고 있다. 하지만 최근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유사 메뉴를 내세운 식당들이 우후죽순 개업함에 따라 기존 식당 대 신규 식당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은 위기 극복의 방법으로 한식당들의 주류사회 진출을 더욱 활성화 시킬 것으로 예고되며 외국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전략으로 한식 레시피에 있어서도 전통, 퓨전, 아웃사이더 등 전국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동남부한식세계화협의회 손동철 회장은 “한인타운은 이제 포화상태이고 주류사회 고객들에게 한식의 인기가 더욱 확산되고 있는 만큼 2017년도는 한식의 주류사회 진출의 출발점이 돼야 할 것이다. 내년 제2의 한식당 성황지역은 다운타운(벅헤드), 알파레타(노스포인트몰), 스와니(시청 다운타운), 뷰포드(몰오브조지아)등이며 앞으로도 트래픽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확장해 갈 것이다”면서 “한식당이 아닌 외국 식당들 역시 한식의 세계화를 의식해 샌드위치 등 간단한 메뉴에 한식 레시피를 적용해 별미로 판매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외식업계 종사자들의 한식재단 및 농식품부 웹사이트를 통한 주류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한식 메뉴 정보 취득도 활발히 이루어 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통적인 한인업종 중 하나이자 경기 상향 및 하향에 가장 밀접하게 영향받는 세탁업의 경우 올해 성장률이 다소 주춤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트럼프 당선으로 인해 해당업계의 내년 경기 동향 역시 불투명해졌으나 트럼프 내각의 제조업 부흥 정책에 상당한 기대효과를 예측하고 있다.
한상천 세탁협회 회장은 “제조업이 살아남으로써 산업 전체가 활성화 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고용창출이 이어지면서 의류 및 세탁에 신경쓰는 소비자들이 증가할 것이다. 이에 주로 가족 단위로 20-30년 세탁업을 운영하고 있는 한인 업주들의 경우 환경을 살린 제품 구비 및 신기술 기계 교체로 등으로 더욱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면서 “업계가 현재 포화상태이기 때문에 신규 오픈이 아닌 기존 비즈니스 인수가 주를 이룰 것이며 현재 세탁업 밀집 지역인 스와니, 둘루스, 던우디, 벅헤드, 다운타운, 마리에타 등도 성장의 동력을 새롭게 다질 것이다. 하지만 한인 자녀들은 1세대 부모의 세탁업을 가업으로 물려받지 않는 경향이기 때문에 향후 10년부터는 타인종으로의 가게 인수가 가시화 될 것이다. 따라서 2017년에는 세탁업계의 이와같은 거시적 관점도 염두하면서 성장의 활로를 모색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언정기자 kim7@atlantachosun.com


애틀랜타에 소재한 옴니호텔. 최근 호텔업은 성황을 맞고 있다. 


옴나이.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최근 수정일 조회 수
15743 텍사스주 전역 '홍역 주의보' 조선편집국 2013.08.19 6821
15742 힘찬 핑크빛 함성 들리시나요? file 박언진기자 2015.10.07 3117
15741 힐튼헤드, 9월에 더욱 즐겁다 file 박언진기자 2013.09.18 11191
15740 힐튼헤드 비치의 가을 석양 '환상' file 박언진기자 2014.09.24 7264
15739 힐튼, 고객정보 유출 file 김중열기자 2015.11.27 2582
15738 힐러리, 내달 17일 애틀랜타 온다 file 박언진기자 2015.08.24 4781
15737 힐러리 지지율, 트럼프에 7% 앞서 조선편집국 2016.08.01 2995
15736 힐러리 러닝메이트는 팀 케인 file 김언정기자 2016.07.25 2551
15735 힐 보안관 결국 귀넷 교도소로 file 박언진기자 2015.05.07 3939
15734 히잡 금지법안 '없던 일로' 박언진기자 2016.11.18 1236
15733 히스패닉계, 예전같지 않아요 file 김중열기자 2016.09.09 1990
15732 히스패닉 지도자 세웁니다 file 조숙희기자 2013.10.15 6537
15731 히스패닉 소비자 잡아야 성공한다 박언진기자 2014.10.01 4453
15730 히스패닉 대상 사업 성공비결 찾는다 박언진기자 2014.03.04 5986
15729 히바치 식당의 굴욕 박언진기자 2013.10.18 9307
15728 희망주택, “세대별로 편차 심합니다” file 김중열기자 2016.04.11 2280
15727 희망의 대머리 독수리 가족 file 박언진기자 2016.02.17 2541
15726 희망을 향해 함께 달렸다 file 박언진기자 2015.03.18 4136
15725 희망을 부르는 앨라배마의 이민자 마을 file 박언진기자 2015.05.13 3937
15724 희대의 치정살인 사건 드디어 마무리 file 박언진기자 2013.08.20 9610
15723 희대의 유괴범, 결국 교도소서 자살 file 박언진기자 2013.09.04 7483
15722 희대의 성적조작, 철창행으로 마무리 박언진기자 2015.04.02 4369
15721 흥사단 미얀마 봉사 참가자 모집 file 김언정기자 2016.04.12 2398
15720 흥사단 동남부지부 월례회 개최 file 박언진기자 2015.04.02 8177
15719 흥사단 ‘나라사랑 웅변대회’ 개최 file 김중열기자 2016.07.08 1807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630 Next ›
/ 63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