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지급된 전투수당, 해결하라"

by 김중열기자 posted Dec 1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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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유공자회 정기모임 개최...한국총연 김성웅회장 강연

동남부 월남참전 국가유공자회(회장 김기래, 이하 월남유공자회)가 22차 정기모임을 지난 18일 둘루스 한식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의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회장인사말, 내빈소개, 강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22차 정기모임은 세계월남전우 한국총연합회 김성웅 회장과 미주 월남참전유공전우 총연합회 한창욱 회장 등이 자리에 함께했다.
특히 김성웅 회장은 총연합회 차원의 중요사업에 대해 강연했다.
김회장은 "미주지역 월남유공자회가 활화산처럼 열성척으로 활동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고 인사말을 전하고 '월남전 전투수당 90% 배상청구'와 '국제수준에 준하는 참전 수당 승급예우' 등에 대해 강연했다.
김회장은 호주측 자료를 기준으로 한국군 전우들의 자료를 환산했다며 자세한 내역을 공개했다. 
그는 "월남참전 한국전우들은 월 20만원을 받는데, 비전투부대인 호주의 경우는 250만원을 받는다. 전투부대임을 고려하면, 한인전우들과는 26배의 차이가 있으며, 이는 심각한 불평등이다"라고 주장하고 "국가의 자립경제를 만들기 위해 월남참전이 이뤄졌는데, 한국정부가 국가발전의 주인공들에게 기준이하의 대우를 하고 있다"고 했다. 
김회장은 호주를 기준으로 국제수준에 준한 참전명예수당을 환산해 냈다. 이어 김회장은 국고로 환수된 월남 전투수당 90%과 국제수준에 준한 참전명예수당을 정부는 배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한국 국회도 미지급된 전투수당을 지급하라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지난 6월과 9월에 각각 '월남전 참전군인의 전투근무급여금 지급에 대한 특별법안'(이언주 의원 대표발의)과 '월남전 참전군인의 전투근무 수당 미지급금 지급에 관한 특별법안(정동영 의원 대표발의)가 이어졌다. 특별 법안은 미국에서 지불했으나 참전 군인들에게 돌아가지 못한 ‘미지급 전투수당’과 한국 군인 보수법에 규정됐으나 미지급 된 전투근무수당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자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기래 회장은 "참전전우들의 답답함을 풀어주기 위해 강연해준 김성웅 회장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실제 집행까지는 쉽지는 않겠지만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성웅 회장은 미주 총연의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해 워싱턴, 애틀랜타에서 강연했으며 이후 노스캐롤라이나 등에서 강연을 이어간다. 
미주총연 한창욱 회장은 “지난 특별발의안으로 미궁에 파묻혀 있던 미지급 전투수당 지급 문제가 공론화 됐다”면서 “이에 좀더 구체적으로 이 사실을 입증해 전우들에게 알리고자 김성웅 회장을 초청했다”고 덧붙였다. (문의=404-452-5257)



김중열기자  jykim@atlantachosun.com

사진_DSC01809.jpg
김성웅 회장이 강연하고 있다.

수정됨_IMG_0540.jpg
월남유공자회 회원들이 22차 정기모임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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