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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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대문시장, ‘매슈’ 피해 성금전달

by 김중열기자 posted Dec 0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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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나 소재 구호단체 직접 방문해 격려


남대문시장(대표 김용덕)이 허리케인 ‘매슈’ 피해지역인 사바나를 방문해 기금을 지난 주말 전달했다. 

지난 10월말부터 제품판매, 바비큐 치킨 구이로 야드세일 등을 실시한 남대문시장은 총 18,343.86달러의 기금을 모아 구호단체 ASHCG(America’s Second Harvest of Coastal Georgia, 대표 메리 제인 크로쉬)측에 전달했다.

사바나의 ASHCG는 280개가 넘는 비영리단체와 지역교회들을 푸드뱅크 및 유통센터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용덕 대표는 “사바나 주민들을 돕기위해 ASHCG를 방문하게 돼 기쁘다”고 전하고 “지난 번 허리케인으로 인해 사바나 지역이 큰 피해를 입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대표는 “많은 조사를 통해 ASHCG가 ‘매슈’의 피해자를 돕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고 전하고 “남대문시장은 다른 대규모단체를 돕기보다 같은 조지아주에 거주하는 사바나 주민을 돕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남대문시장의 캐시 리버스 디렉터는 “ASHCG는 피해지역을 돕기위해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들이 곤경에 처해 있다는 소식을 들어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ASHCG는 허리케인 ‘매슈’의 피해발생 직후 처음 10일간 피해주민들에게 23만1000파운드의 음식을 제공했다. 초기 4일간은 빵, 생수 등이 들어있는 4500여개의 비상박스를 전달했으며 이유식, 기저귀 등도 지급했다. 

매리 제인 크로쉬 대표는 “식품 창고가 비어가는 열약한 상황에서 애틀랜타에 소재한 남대문시장이 먼 곳까지 와서 기부해줘 매우 감사하다”고 전하고 “지역사회를 돌보는 것은 우리의 일이지만, 이 일은 기부자들의 재정적 후원과 자원봉사없이는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김중열기자  jykim@atlantachosun.com


남대문.jpg

남대문시장 리버스 디렉터(왼쪽)가 크로쉬 대표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WT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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