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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통칼럼 역전승 연전패

2016.11.11 15:44

조선편집 조회 수:995

신문발행일  


미국의 대통령이 선출 되었다. 이번 미국 대선을 두고 세계의 언론들은 말할 것 없이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의외의 결과에 대해 대서특필했다. "뉴욕 포스트, 발생할 수 없는 일이 발생 함(New York Post. They said it couldn't happen!)", "댈러스 모닝 뉴스, 트럼프 승리하다(The Dallas morning News, Trump, Triumphs)", "로스엔젤스 타임즈, 아연실색케 하는, 트럼프 승리하다(Los Angeles Times, Stunning, Trump win."라 표현했다. 즉, 역전승 역전패의 선거 결과를 놓고 언급한 것이다.
초창기 힐러리 후보와 트럼프 후보의 시작은 골리앗과 다윗의 사건과 같았다. 지지기반, 정치 경험, 통치여당 등, 힐러리 후보진은 모든 것에서 추종을 불허할 만큼 우위를 차지하고 있었고 80%의 승리가 예견되었다. 반면에 트럼프진의 시작은 모든 것에서 불리하여 대선의 확률은 말이 20%지 전혀 불가능 한 듯했다. 실제로 누구 하나 트럼프가 대선에 당선될 것이라 믿는 사람은 없었던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례 없는 난타전 속에 각 진영에 어느 순간부터 의외의 현상들이 나타나더니 트럼프 후보가 막판 뒤집기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를 두고 사람들은 기적이 일어났다고 한다.
금번 선거를 통해 본 것도 깨달은 것도 이런 저런 생각이 들은 것도 많다. 과연 미국은 세계에 큰 영향을 주는 나라요, 미국의 대선은 세계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 시킬만한 것이었다. 그리고 일부 우리민족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선거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물론, 선거에 직접 참여 할 수 없는 사람, 선거권이 있음에도 선거에 참가할 의사가 없는 사람들도 의외의 관심과 말들이 많았었다. 그리고 적지 않은 논쟁도 보았다. 대선에 직접 영향을 줄 수도 없고, 이해관계도 없이 언성을 높이는가 하면, 얼굴을 붉히며 상처를 주는 편 가르기도 볼 수 있었다. 매사 적극적이고 감정에 예민한 한국인의 순수성도 볼 수 있었다. 그 속에서 우리는 어떤 일에서든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기 힘들다는 것이다.
이민자들은 마치 소금장수 아들과 우산장수 아들을 둔 어머니가 날이 좋으면 우산장수 아들을, 날이 좋지 않으면 소금장수 아들을 걱정하며 살아야 하는 것처럼, 두 나라를 모두 아끼며 사랑하며 잘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하는 '별에서 온 사람'이 아닐까 싶었다. 실제 기록에 의하면 역전승과 역전패는 승과 패의 점수 포인트가 적을 때 많이 일어난다. 그리고 모든 경기에서 일어나는 현상이지만, 야구 경기에 가장 많은 역전승과 역전패가 일어난다고 한다. 기록에 의하면 역전의 확률은 약 50%에 가깝다. 미국 메이저리그팀 중에 카디널스는  44% 역전승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유럽 빅리그 중 레알 마드리드 팀은 약 40%, 한국에서 최다 역전승 기록을 보유한 팀은 삼성이요, 최다 역전패한 팀은 한화 이글스이다. 승패를 떠나 그 기록은 34-38%이다. 승리와 패배, 역전승과 역전패는 전쟁의 기록에서도 볼 수 있다. 전쟁에 있어서 최다 승리의 기록은 몽골제국의 칭기즈 칸이 가지고 있다. 그 다음은 마케도니아 왕국의 알렉산더 대왕이요, 그 다음은 티무르 제국의 티무르, 그리고 프랑스의 나폴레옹 순이 된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보면 최다 승리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장수가 고려의 최영 장군이요, 그리고 이순신 장군이라고 한다. 이분들의 전성시대는 타의 추종의 불허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최후는 최다승과 역전승을 한 장수나 왕답지 못하게 쓸쓸하거나 비참했다. 하지만 패하는 것 같았으나 승리한 분들이 있다.
성경 속의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으로 역전승했다. 다니엘은 정적의 모략으로 굶주린 사자굴에 넣어졌다. 하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굶주린 사자의 입에서 구출을 받는 동시에 정적들은 사자의 밥이 되었다. 그리고 제국에서 끝까지 인정받은 총리가 되었다. 요셉은 어떤가?
자신의 형제들과 보디발 장군의 아내와 여러 사람들에게 버림과 외면을 당했었다. 하지만 그는 애굽의 총리대신이 되었고 자국민뿐만 아니라, 기근에서 여러 나라 사람들의 생명을 구했다. 스데반은 예수님의 사랑으로 용서함으로 영원한 승리를 얻었다. 예수님은 세상 모든 사람들, 그들이 죄인이든, 병든 자이든, 소외된 자이든, 버림받은 자들이든 구원하시려고 십자가에 달리셨다. 그러나 부활하시고 승천하셔서 영원한 구원자요, 승리자가 되셨다. 예수님은 그를 믿는 자들에게 약속하셨다. 죄인은 용서를 받을 것이요, 병든 자는 나음을 얻을 것이요, 버림과 소외를 당한 자는 찾고 구원하리라. 역전승은 항상 짜릿하고, 역전패는 항상 허무하다.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영원한 승리는 나의 것이다. 내게로 오는 자는 이기고 이길 것이요, 패배한 자라도 승리자가 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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