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학부모 대상 세미나서 경험담 소개
포사이스카운티 약물인식심의회(The Forsyth County Drug Awareness
Council)가 청소년 약물남용 예방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약물남용 예방세미나는 학부모를 포함해
카운티 내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세미나 일정은 8월19일 오후6시30분으로 커밍에 위치한 포사이스 레이니어텍 컨퍼런스센터(The Forsyth Conference Center at Lanier
Tech, 3410 Ronald Reagan Boulevard in Cumming)에서 열린다.(문의= http://forsythcountydrugawarenesscouncil.org)
포사이스카운티는 세미나에서 약물중독 경험자들의
이야기를 나누고 헤로인 등의 약물중독 예방과 관련한 정보를 학부모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해 약물인식심의회 설립에 기여한
신디 존스 밀스 포사이스카운티 커미셔너는 “약물남용 예방세미나는 현재 유스 학부모뿐 아니라 유초등학생을
자녀로둔 학부모들에게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세미나를
통해 청소년들의 약물남용 사례와 구체적인 방법 등이 소개할 것으로 내일이라는 마음으로 참여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포사이스카운티는 청소년들이 집 등에
약물을 숨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내용도 제공할 예정으로 관련 경찰의 질의응답 순서도 마련한다.
포사이스카운티 약물인식심의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카운티 내 청소년 5명 중 4명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전까지 약물이나 알코올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약물남용연구소(NIH)에 따르면, 2013년 8-12학년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알콜은 12학년 학생중 평균 39.2%가 유경험자로 10학년 25.7%, 8학년 10.2%가 각각 알콜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불법약물 경험은 12학년이 전체의 25.5%인 것으로 나타나 가장 높았으며 10학년 19.4%, 8학년 8.5%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고교 12학년 중 마리화나를 피우는 학생의 비율이 2013년 36.4%, 2003년 34.9%, 1993년 26%를 기록해 최근 급속도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조숙희기자 cho@atlantachosun.com
포사이스카운티 약물인식심의회가 예방세미나를 연다. 사진은 약물인식심의회 홈페이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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